기준 08/20
기준 08/20
기준 08/14
기준 08/18
기준 08/22
기준 08/14 주간
슬롯 1 방향 · 2 성장 · 3 폭 · 4 주체/자금 · 5 외부압력 — 시장이 바뀌어도 이 다섯 자리의 역할은 같습니다.
결론부터
이번 주 매크로 환경은 위험자산에 크게 나쁘지 않은 쪽에 가깝습니다. 가장 눈에 띄는 숫자는 시카고 연은 NFCI가 -0.56으로 여전히 장기 평균보다 완화적인 구간에 머물러 있다는 점입니다. 다만 10년물 금리가 4.69%로 전주보다 올라 52주 범위 상단에 가까워진 점은 부담으로 볼 수 있습니다. 금리와 유동성 지표가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는 만큼, 어느 한쪽으로 단정하기보다 두 흐름을 같이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.
숫자가 말하는 것
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.69%로 전주보다 0.06%포인트 올랐습니다. 52주 범위가 3.97%에서 4.75%인 점을 감안하면 상단에 근접한 위치입니다. 2년물도 4.19%로 0.04%포인트 올라 함께 상승했습니다. 장단기 스프레드는 0.50%포인트로 전주보다 0.02%포인트 벌어졌습니다. 스프레드가 여전히 플러스라는 건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보다 높은 정상적인 커브 형태라는 뜻입니다.
달러지수는 118.90으로 전주 대비 0.16포인트, 비율로는 0.14% 내려왔습니다. 52주 범위 117.44에서 121.92 사이에서 보면 중하단 쪽에 위치합니다. 통상 달러가 약해지면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흘러가기 수월해지는 환경으로 해석됩니다.
에너지 쪽에서는 WTI 유가가 배럴당 86.48달러로 전주보다 1.71달러, 2.0% 올랐습니다. 52주 범위 55.44달러에서 114.58달러 사이에서는 중간 정도 위치입니다. 천연가스는 100만BTU당 2.82달러로 전주 대비 0.03달러, 1.1% 올랐습니다. 52주 중앙값이 3.07달러인 점을 보면 여전히 중앙값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.
금 연동 토큰은 온스당 4,589달러로 전주보다 212달러, 4.8% 올랐습니다. 이 가격은 금 현물 시세가 아니라 금 1온스로 상환되는 토큰의 시장가이며, 거래소 두 곳의 종가 평균입니다. 52주 범위가 3,341달러에서 5,538달러인 것을 고려하면 상단 쪽에 가까운 값입니다.
크레딧 여건을 보여주는 NFCI는 -0.56으로 전주보다 0.01포인트 낮아졌습니다. 0보다 낮으면 장기 평균보다 완화적인 상태를 뜻하며, 52주 범위 -0.57에서 -0.46 사이에서는 가장 완화적인 쪽 끝에 위치합니다.
BTC 렌즈
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금융여건지수가 완화적인 구간에 머무는 조합은 보통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유동성 환경으로 읽힙니다. 다만 10년물 금리가 오르며 52주 상단에 가까워진 점은 이런 흐름과 다소 엇갈립니다. BTC는 지난 한 주 22.5% 오르며 이 조합 중 완화적인 유동성 쪽에 더 가깝게 반응한 모습입니다. 금리 상승이라는 부담 요인과 비교하면 다소 큰 폭의 상승이라 어긋나는 측면도 있습니다.
다음 주에 볼 것
· 10년물 금리가 52주 상단인 4.75%에 가까워지는지
· 장단기 스프레드가 0.50%포인트에서 더 벌어지는지 좁혀지는지
· 달러지수가 117.44 부근까지 내려오는지
· NFCI가 -0.57에 근접하며 더 완화적으로 가는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