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8/24~08/28 · 지수 -1.79%
08/24~08/28 · 지수 +4.55%
08/28 기준
5거래일
상위 100 vs 나머지
시총 상위 10 중 최고
슬롯 1 방향 · 2 성장 · 3 폭 · 4 주체/자금 · 5 외부압력 — 시장이 바뀌어도 이 다섯 자리의 역할은 같습니다.
결론부터
지난 한 주 한국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서로 다른 길을 걸었습니다. 코스피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-1.95% 내려왔고 실제 코스피 지수도 -1.79%로 거의 같은 방향과 폭을 보였습니다. 반면 코스닥은 +5.24% 올랐고 실제 코스닥 지수도 +4.55%로 나란히 상승했습니다. 코스피를 끌어내린 건 대형주였고 코스닥이 끌어올린 건 중소형주 쪽이었다는 점에서, 이번 주는 시장 전체가 한 방향으로 움직였다기보다 규모에 따라 온도차가 컸던 주였습니다.
숫자가 말하는 것
코스피는 시가총액 기준 -1.95%, 실제 지수는 -1.79%로 내려왔습니다. 두 값이 비슷하다는 것은 계산이 실제 시장 흐름을 잘 따라갔다는 뜻입니다. 코스닥은 시가총액 기준 +5.24%, 실제 지수는 +4.55%로 올랐고 이 역시 같은 방향과 비슷한 폭을 보였습니다. 코스피가 내려가는 동안 코스닥은 반대로 올라간 한 주였습니다.
마지막 거래일인 8월 28일 하루만 보면 1,597개 종목이 올랐고 928개 종목이 내렸습니다. 상승 종목 비중이 58%로 절반을 넘었습니다. 한 주 다섯 거래일 가운데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많았던 날이 나흘이었습니다. 이것만 보면 시장 폭은 나쁘지 않았던, 즉 많은 종목이 함께 오른 편에 가까운 한 주였습니다.
거래대금은 다섯 거래일 합계 141.9조원, 하루 평균 28.4조원으로 전주보다 4.6% 늘었습니다. 거래가 활발했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 참여가 위축되지 않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.
규모별로 보면 격차가 뚜렷했습니다.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은 주간 -2.54%였지만 나머지 2,663종목은 +5.30%로, 격차가 -7.84%포인트나 벌어졌습니다. 이는 누가 사고팔았는지를 말하는 게 아니라 큰 회사와 작은 회사의 성과 차이일 뿐입니다. 상위 10종목 안에서도 삼성전기와 LG에너지솔루션이 오른 반면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는 각각 -8.7%, -9.8%로 내려와 같은 대형주 안에서도 방향이 갈렸습니다.
BTC 렌즈
BTC는 지난 한 주 +0.6%로 거의 제자리였습니다. 코스피가 내려오고 코스닥이 올라간 이번 주 한국 증시의 엇갈린 흐름과 비교하면, BTC는 어느 한쪽과 뚜렷하게 같은 방향이라 보기 어렵습니다.
다음 주에 볼 것
· 코스피 대형주 약세가 이어지는지, 삼성전자 계열 종목 흐름이 이어지는지
· 코스닥의 규모별 강세가 다음 주에도 유지되는지
·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 수의 비중이 다음 주에도 상승 쪽으로 기우는지
· 거래대금이 늘어난 흐름이 이어지는지 줄어드는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