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8/10~08/14 · 지수 +11.49%
08/10~08/14 · 지수 +8.24%
08/14 기준
5거래일
상위 100 vs 나머지
시총 상위 10 중 최고
슬롯 1 방향 · 2 성장 · 3 폭 · 4 주체/자금 · 5 외부압력 — 시장이 바뀌어도 이 다섯 자리의 역할은 같습니다.
결론부터
지난 한 주 한국 증시는 뚜렷하게 오른 한 주였습니다. 시가총액으로 가중해 계산한 코스피 값은 한 주 동안 +11.56% 올랐고, 실제 코스피 지수도 6,258.77에서 6,977.94로 +11.49% 상승해 거의 같은 방향과 폭을 보였습니다. 코스닥도 +8.71% 올라 코스피만큼은 아니지만 뚜렷한 상승을 보였습니다. 하루 평균 33.1조원씩 거래되며 시장 전체가 활발하게 움직인 한 주였습니다.
숫자가 말하는 것
코스피는 우리가 계산한 값 기준 +11.56%, 실제 지수 기준 +11.49%로 두 값이 거의 같은 방향과 폭을 보였습니다. 이는 시가총액가중 방식으로 계산한 값이 실제 시장 흐름을 잘 따라갔다는 뜻입니다. 코스닥은 우리 값 +8.71%, 실제 지수 +8.24%로 역시 비슷한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 코스피가 코스닥보다 더 크게 오르며 한 주 내내 대형주 중심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.
시장 폭을 보면 마지막 거래일인 8월 14일 기준으로 1,581개 종목이 올랐고 945개 종목이 내렸습니다. 상승 종목 비중이 57%로 절반을 넘어, 오른 종목이 내린 종목보다 뚜렷하게 많았습니다. 한 주 다섯 거래일 가운데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많았던 날이 4일이었다는 점도, 이번 상승이 하루짜리 반짝임이 아니라 한 주 내내 이어졌다는 것을 보여줍니다.
거래대금은 한 주 합계 165.7조원, 하루 평균으로는 33.1조원이었습니다. 지수가 크게 오르는 동안 거래도 함께 활발했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.
규모별로 보면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은 한 주 동안 +12.28% 올랐고, 나머지 2,661종목은 +6.18%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. 두 그룹의 격차는 6.10%포인트로, 이번 상승은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격차가 뚜렷하게 벌어진 흐름이었습니다. 실제로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SK스퀘어(+22.9%), 삼성전기(+21.9%), 삼성전자(+18.8%) 등이 크게 오른 반면, LG에너지솔루션(+2.6%)과 삼성바이오로직스(-0.5%)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대형주 안에서도 온도 차가 있었습니다.
BTC 렌즈
이번 주 한국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뚜렷하게 오른 반면, BTC는 같은 기간 -2.9% 내려왔습니다. 국내 주식시장과 비트코인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 한 주였습니다.
다음 주에 볼 것
· 코스피와 코스닥의 시가총액가중 등락률이 실제 지수와 계속 비슷한 방향을 보이는지
· 대형주와 중소형주 사이의 6.10%포인트 격차가 좁혀지는지 더 벌어지는지
· 상승 종목 비중이 57% 위에서 유지되는지, 시장 폭이 이어지는지
· 거래대금이 하루 평균 33.1조원 수준을 계속 유지하는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