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중 진폭 0.05%
일중 진폭 0.38%
일중 진폭 0.32%
일중 진폭 0.37%
일중 진폭 0.66%
슬롯 1 방향 · 2 성장 · 3 폭 · 4 주체/자금 · 5 외부압력 — 시장이 바뀌어도 이 다섯 자리의 역할은 같습니다.
결론부터
오늘 원자재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숫자는 금 4,433.50달러로 전일보다 53.10달러, 1.21% 올랐습니다. 달러인덱스는 99.62로 0.05% 소폭 내려 달러 표시 자산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았던 하루였습니다. 구리는 6.63달러로 0.51% 올라 경기에 대한 기대가 완전히 꺾이지는 않았음을 보여줍니다. 반면 천연가스는 2.69달러로 1.72% 내려 원자재 안에서도 품목별로 방향이 갈렸습니다.
마감 숫자가 말하는 것
금은 4,433.50달러로 마감하며 전일 4,380.40달러보다 53.10달러, 1.21% 뛰었습니다. 오늘 원자재 중 움직임이 가장 컸던 품목입니다. 이 정도 상승폭은 하루 등락으로는 작지 않은 수준이라, 안전자산 쪽으로 자금이 쏠렸다는 인상을 줍니다.
WTI 원유는 82.45달러로 전일 82.40달러 대비 0.05달러, 0.06% 올랐습니다. 거의 제자리였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입니다. 원유 시장은 오늘 별다른 방향성을 만들지 못했습니다.
구리는 6.63달러로 전일 6.60달러보다 0.03달러, 0.51% 올랐습니다. 구리는 경기 민감도가 높은 원자재로 꼽히는데, 소폭이라도 오른 점은 경기 둔화 우려가 강하게 부각되지는 않았다는 뜻으로 읽힙니다.
천연가스는 2.69달러로 전일 2.73달러보다 0.05달러, 1.72% 내렸습니다. 오늘 원자재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큰 품목입니다. 금과 구리가 오른 것과 대조적인 움직임입니다.
달러인덱스는 99.62로 전일 99.67보다 0.05 내려 0.05% 하락했습니다. 변동폭 자체는 작지만, 달러가 약세 쪽으로 움직인 하루였다는 점은 금이 오른 것과 방향이 맞습니다.
왜 이 방향이었나
오늘은 특별한 뉴스 재료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. 그래서 방향을 만든 배경은 숫자들 사이의 관계로만 짚어볼 수 있습니다.
금이 1.21% 오르는 동안 달러인덱스는 0.05% 내렸습니다. 달러가 약세일 때 달러로 값이 매겨지는 금에는 상승 여지가 생기는데, 오늘 두 지표의 방향은 이 관계와 어긋나지 않습니다. 다만 달러의 하락폭이 워낙 작아서, 이것만으로 금의 1.21% 상승을 전부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.
구리가 오르고 천연가스가 내린 점은 원자재 안에서도 품목별로 사정이 달랐다는 뜻입니다. 구리의 소폭 상승을 경기 기대로, 천연가스의 하락을 수급 요인으로 단정할 근거는 오늘 자료에는 없습니다. 두 품목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사실 자체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다음 거래일의 변수
· 달러인덱스가 99.62 아래로 더 밀리는지, 아니면 다시 오르는지
· 금이 4,433.50달러 위에서 상승을 이어가는지
· 구리가 6.63달러 위에서 버티며 경기 기대를 이어가는지
· 천연가스가 2.69달러에서 추가로 밀리는지
· WTI 원유가 82.45달러 부근에서 방향을 잡는지